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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지역본부 최초로 객원연구원제도를 도입해 17일  강봉준, 최두열 교수, 배경화 부장을 객원연구원으로 위촉장을 수여했다. (사진제공=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 남상식 기자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장광수)는 한국은행 지역본부 중 최초로 객원연구원 제도를 도입해 강봉준, 최두열 교수(이상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업경영학부), 배경화 부장(중소기업진흥공단) 등을 객원연구원으로 위촉하고 17일 위촉장을 수여했다. 

학계와의 연구교류 등을 위해 교수 혹은 학자 등을 초빙해 이들의 연구활동을 지원하는 제도로서 한국은행의 경우 본점 경제연구원에서 동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나 지역본부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위촉 기간은 6개월~1년으로 위촉 기간중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에 별도 마련된 사무실을 이용하면서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와 지역경제 현안 등과 관련한 공동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대전충남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내 학계 및 연구기관 등과의 연구협업 및 연구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지역경제에 대한 조사연구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