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타살 위험 정신질환자 보호조치 효율화 위한 업무협약
[충북=동양뉴스통신]정덕영 기자= 충북 충주경찰서(서장 홍석기)는 23일 탄금마루에서 건국대충주병원(병원장 김요한)·호암병원(병원장 노현송)과 자·타살 위험 정신질환자의 효과적인 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정보공유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4일 충주서에 따르면, 이날 열린 협약식에서는 고위험군 정신질환자 보호 및 사후관리를 통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한편, 조현병 등 정신질환을 동반한 각종 범죄예방 및 자살예방 등 정신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사전 치료도 병행해 제2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기적인 협조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석기 충주서장은 “고위험군 정신질환자들에 대해 경찰관직무집행법 및 정신보건법에 의해 응급입원 등 보호조치를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타살 위험 정신질환자에 대한 효율적인 보호 및 사후관리를 통해 한층 더 안전한 충주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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