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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지도70호선 신매~오월간 도로 조기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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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지도70호선 신매~오월간 도로 조기개통
  • 최도순
  • 승인 2016.06.2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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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강원도는 오는 10월 춘천시 서면 신매교차로에서 춘천댐간 도로인‘국지도70호선 신매~오월간 도로확포장공사’를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전 구간을 개통할 예정이다.

26일 도에 따르면, 본 도로가 개통되면 수도권과 강원북부지역간 교통망 확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지역주민, 관광객 등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이 제공될 것이다.

이번에 개통되는 신매~오월간 도로는 국가지원지방도70호선 춘천시 서면 신매교차로(신매대교)에서 춘천댐까지(7.34㎞)를 4차로로 확포장하는 사업으로 2003년 12월 착수하여 현재까지 총사업비 1,729억원(국비1,581억, 도비148억)을 투자해 오는 11월 전체 준공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3년 7월부터 서상2교에서 춘천댐 구간(서상대교 1,850m 포함)  4.02㎞는 통행이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잔여 구간인 신매교차로에서 서상2교 구간(신매터널 345m 포함)  3.32㎞에 대한 도로포장과 교통안전시설물설치 등 마무리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조기에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기존 도로(신매교차로~서상2교)에 대하여는 초등학생, 노인 등 노약자 통행이 많아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신매교차로에서 서상초등학교 구간에 대하여는 보행자 안전확보를 위해 인도 620m를 설치할 예정이다.

도로여건상 인도설치가 어려운 구간에는 노견을 확포장하거나 본선도로 덧씌우기 공사를 실시하는 등 기존도로를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통행할 있도록 완벽하게 정비할 계획이다.

최원식 도 건설교통국장은 “본 공사가 완료되면 수도권과 춘천에서 화천․양구․철원 등 강원북부지역으로의 교통흐름이 크게 개선돼 지역축제와 주요 관광지에 대한 관광객 유입은 물론 지역 농산물수송도 원활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하면서 “아직도 도내에는 미포장 및 미개통 구간, 주요 고갯길, 선형불량 구간 등 정비해야 할 도로가 많아 지방재정의 효율적인 투자를 위해 선택과 집중으로 지방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동 복지권 향상으로‘소득 2배, 행복 2배’ 도정목표 조기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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