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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주한외교사절 초정해 공공행정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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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주한외교사절 초정해 공공행정 설명회 개최
  • 이승현
  • 승인 2016.06.2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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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 이승현 기자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28일 국가기록원 서울기록관과 경기도 스타트업 캠퍼스에 주한 외교사절을 초청해 우리의 우수한 공공행정 서비스를 소개하는 공공행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온두라스, 도미니카공화국, 엘살바도르, 에디오피아 등 15개국 주한 외교사절이 참석해 최첨단 기록관리 시설을 둘러보고 아시아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지원 시설을 직접 체험했다.

참석자들은 국가 중요 기록물을 관리하는 서울기록관에서 기록관리 제도‧체계 및 시스템, 보존복원 장비 등 최첨단 기록 보존시설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마이크로필름실, 복원실, 서고 등을 살펴보았다.

또한,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거대자료), 모바일 등 관련 분야의 핵심시설‧인프라(기반시설) 장비가 집적해 ‘창업-성장-글로벌 진출’을 종합 지원하는 ‘스타트업 캠퍼스’의 창조경제 혁신상품 전시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를 둘러보고, 이곳에 입주한 스타트기업(새싹기업)을 방문해 기업 관계자로부터 국내 창업지원 및 국제적 진출 성공 사례와 계획을 청취했다.

특히 주한 외교사절은 세계 최고의 정보통신기술(ICT)을 토대로 기록물의 생산과 관리를 하나의 체계로 통합시킨 전자기록관리시스템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국가기록원은 우리 선진 기록관리시스템의 우수성이 또 하나의 행정한류로 올해 9월에 개최하는 ‘2016 ICA 서울총회’에서 그 빛을 발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전자기록관리 등 국내 기록관련 우수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한편, 해외 우수 스타트업 인재를 유치해 함께 성장하는 국제적 창업시스템 구축을 홍보하는 기회가 됐다.

공공행정 설명회는 주한 외교사절 등으로부터 우리의 공공행정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우수 정책과 사례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한류행정 확산 차원에서 올해 하반기까지 지속된다.

정인균 행정부 국제행정협력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공공행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한국과 세계 각국이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함께 교류하고 협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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