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1 17:27 (수)
제천시, 이천종 전략사업단장 퇴임
상태바
제천시, 이천종 전략사업단장 퇴임
  • 정덕영
  • 승인 2016.06.28 11: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퇴임식 열려
28일 퇴임한 이천종 제천시 전략사업단장

[충북=동양뉴스통신]정덕영 기자= 이천종 충북 제천시 전략사업단장은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퇴임식을 갖고 40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퇴임식에는 이근규 시장을 비롯해 김진형 부시장, 직장 동료 및 가족 친지 등 200여명이 참석해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이 단장에게 아쉬움 가득한 배웅을 했다.

이 단장은 퇴임사를 통해 “40여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항상 저의 옆에서 힘이 돼 준 직장동료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제 한 사람의 시민으로 돌아가 훌륭하신 선·후배 공직자분들의 건승과 제천시의 발전을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단장은 1977년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후 자치행정과장, 투자유치과장, 전략사업단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며 시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 왔으며 2013년 국가사회 발전 기여로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특히 마지막 근무지인 전략사업단에서는 민선 6기 이 시장을 도와 민선 5기까지 50% 중반에 머물던 제2산업단지 분양을 마무리하고 제3산업단지 조성사업의 본격 추진에 매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활을 했다.

또 시민과 경제인의 50년간 염원인 '제천·단양상공회의소'를 출범시키며 투자유치의 청신호를 밝히는 등 굵직한 시의 사업에 있어 합리적인 판단력과 적극적인 추진력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진행하게 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한편, 이 단장은 이날 지방부이사관으로 특별승진하며 40여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