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7대 자연경관 투표 10일, 막판 스퍼트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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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지사는 1일 정례직원 조회에서 "7대 자연경관 제주 선정을 위해 세계에 나가 있는 동포, 제주도를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 그리고 우리 국민, 제주도에 많은 도민이 수고를 해 주고 계시지만 결과적으로 공무원이 책임질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 지사는 "KT에 간접적으로 확인해 본 결과 공무원들의 노력이 절대적으로 평가되고 있다"며 막바지 투표활동 및 홍보에 임할 것으로 강조했다.
우 지사는 "세계 7대 불가사의에 이어 7대 경관도 한번 선정되면 끝이다. 산천초목이 없어지지 않는 한 새로 선정할 이유가 없지 않겠느냐"며 "이제 우리가 남은 열흘 동안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우 지사는 "우리가 그 동안 열심히 했는데 예를 들어 인도네시아, 베트남, 이스라엘 여러 나라가 막바지에 국가원수가 국가 예산을 편성, 투표를 하는 등의 정보들이 속속 들어오고 있다"며 "그만큼 우리도 막판 스퍼트를 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계7대 자연경관은 11월11일 오전 11시11분(한국 시간 19시11분)까지 세계인들이 참여한 문자·전화·인터넷 투표를 합산해 선정되고 결과는 한국시간으로 11월12일 새벽 4시7분에 발표된다.[제주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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