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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되어라’, ‘눈물꽃 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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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되어라’, ‘눈물꽃 지다'
  • 권용복 기자
  • 승인 2013.04.19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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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은 오는 24일 오전 11시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차와 이야기가 있는 국악콘서트 <다담(茶談)>’에 여행 수필가이자 도보 여행가인 김남희(42)씨와 ‘여행의 즐거움’과 여행을 통해 자신을 만나는 순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방송인 정은아씨가 다담지기로 나서 '봄내음 가득, 떠나자~ 여행의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꾸며지는 이번 ‘다담’은 유럽, 중국, 라오스, 미얀마 등 전 세계 30여 개 나라를 여행한 김남희씨의 이야기와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단원 안은경이 피리 연주를 들려준다.

▲ 피리-안은경(사진/국악원)     ©권용복 기자
2012년 전주세계소리축제 ’소리-프론티어‘ 수림문화상을 수상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피리연주자 안은경이 자신의 음반 1집 ‘Purity'(2012년 발매)에 수록된 ’바람이 되어라‘ ’눈물꽃 지다‘를 선보인다.

미취학 자녀(36개월 이상 미취학 아동)가 있는 젊은 주부라도 공연 시간 동안 아이들을 예악당 2층에 위치한 ‘유아누리’에 맡겨두고 편안한 관람이 가능하다. 유아누리에서 아이들은 장구, 소고 배우기, 만들기, 전래놀이 등으로 꾸며지는 국악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고, 공연시작 30분전부터 공연이 끝날 때까지 운영된다. 아울러 공연 30분전부터 로비에서 정성 가득한 차와 다식을 맛볼 수 있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며,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또는 전화 02-580-3300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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