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충북 청주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상반기 공무원 이·퇴임식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이·퇴임자 10명과 가족·친지를 비롯해 이승훈 시장, 김병국 시의회의장, 후배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오랜기간 동안 공직자로서 소임을 다하고 이·퇴임을 맞이한 기쁨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퇴임자의 공적소개와 공로패 수여, 후배공무원 송별사, 퇴임사에 이어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연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퇴임자들은 “명예롭게 퇴임을 할 수 있도록 그 동안 공직생활을 도와주고 격려해준 동료 직원과 가족여러분께 감사하다”며 “후배공무원들이 청주시민을 위해 더욱 더 열심히 뛰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퇴임자분들의 그간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며 이분들의 열정과 노력이 시 발전에 중요한 밑거름이 됐다”며 “오늘 이 자리는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으로 앞으로 항상 즐겁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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