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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한국민속예술축제 및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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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한국민속예술축제 및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개최
  • 김인미
  • 승인 2016.06.3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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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주시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김인미 기자= 전북 전주시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제57회 한국민속예술축제'와 '제23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가 개최된다.

30일 시에 따르면, ‘한국민속예술축제’는 전국에 흩어져 있는 민속예술을 발굴하고 보존하기 위해 1958년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라는 명칭으로 출범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민속축제로, 1995년부터는 청소년들의 민속예술 전승 및 활성화를 위해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도 함께 열리고 있다.

이 대회를 통해 현재까지 400여 종이 넘는 민속 종목이 발굴됐으며, 140여 종을 국가 문화유산으로 등재하는데 기여했다.

이와 관련, 제57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운)는 이날 국립무형유산원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도, 시,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관계자들을 비롯한 전국 22개 시·도(이북5도 포함) 중 출전이 확정된 20개 시·도 관계자 및 연출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준비를 위한 전국 시·도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추진위는 이 자리에서 기본 추진계획 발표, 심사 및 참가규정 안내, 행사장 배치안내, 경연순서 추첨 등을 진행하고, 각 시·도 관계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행사 운영에 필요한 의견들을 수렴했다.

진옥섭 예술감독은 “이번 회의는 한국민속예술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첫걸음을 내딛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축제만으로 끝나기보다는 작품으로 남을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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