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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학교로 찾아가는 인문학 아카데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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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학교로 찾아가는 인문학 아카데미’ 운영
  • 김재영
  • 승인 2016.06.30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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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학교 학부모 대상 인문학적 소양 함양

[서울=동양뉴스통신]김재영 기자= 서울시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30일부터 오는 11월까지 혁신교육사업의 일환으로 10개 초등학교·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인문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인문학 아카데미에서는 미래의 혁신교육과 창의적인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강좌가 진행되며, 교수, 사회단체 대표, 신문사 대표, 교원 등 전문가 8명이 강사진으로 나서 학부모들에게 인문학에 대해 재미있고 깊이 있는 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인문학 프로그램은 ‘혁신 미래교육과 창의 인성교육’ ‘조급한 부모가 아이 뇌를 망친다’ ‘10대와 통하는 청소년 인권교육’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 ‘우리 아이들 무슨 일하며 살아야 할까?’ ‘굿바이 사교육’ 등 8개 강좌이다.

‘찾아가는 인문학 아카데미’가 운영될 각 학교는 구에서 준비한 8개 강좌 중 4개 강좌를 선택해 일정에 맞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수영 구청장은 “‘학교로 찾아가는 인문학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학부모들에게 인문학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배려와 존중이란 인문학적 가치 확산과 인문학적 소양 함양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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