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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삼(제천2) 충북도의회 의원 "후반기 의장에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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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삼(제천2) 충북도의회 의원 "후반기 의장에 출사표"
  • 정덕영
  • 승인 2016.06.30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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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창(제천1)의원 등 지지의사 밝혀
강현삼 도의원, 기자회견을 통해 후반기 도의회 의장에 도전할 것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동양뉴스통신]정덕영 기자= 충북도의회 강현삼(제천2) 의원은 30일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천출신 도의원으로는 최초로 제10대 충청북도의회 후반기 의장에 도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도의회 의장이라는 자리는 도지사와 더불어 도의 양대 수레바퀴 축으로 불릴만큼 역할과 책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자리"라며 "도의 균형발전을 염원하는 차원에서 도의회 의장도 출신 지역을 떠나 경험 있고 준비된 의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같은 용기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시민 여러분의 성원 덕분이며 오늘 자리를 함께한 윤홍창 의원의 적극적인 도움이 있어 가능했다”며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되면 도민들의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31명의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충실히 할 수 있게 뒷받침 하겠다"고 지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제10대 의회 전반기를 거울삼아 투명하고 소통하는 후반기 의회를 만들기 위해 행동으로 실천하는 모습으로 도민들에게 신뢰를 회복하고 사랑받는 의회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열린 기자회견에는 윤홍창 도의원을 비롯, 시의회 김정문·김호경 의원, 정근원 평통협의회장, 조국현 총동문회연합회장 등 다수의 지지자들이 참석해 강의원을 응원했다.

윤홍창(제천1) 도의회 교육위원장은 "강 의원은 충북의 균형발전과 예산 민주화를 빠르게 이룰 수 있고 이를 시발점으로 제천의 미래를 이끌 적임자로 생각한다“며 강의원을 적극 지지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강 의원은 5대 시의회 후반기 의장을 거쳐 9대 도의회에 입성한 재선 의원으로 도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에 김양희(청주2) 의원과 새누리당 경선을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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