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새마을회,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육성 힘 보태
[충북=동양뉴스통신]정덕영 기자= 충북 충주시는 1일 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린 시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수련대회 행사장에서 시 새마을회와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협력을 다짐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체결된 협약은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확산 노력, 대내·외 홍보협력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새마을회는 당뇨 효능작물 재배 및 보급 동참 등 6차산업화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 확대 및 지역사회 공헌을 통한 자체 위상 강화, 전국적 네트워크를 이용한 당뇨 특화도시 충주 홍보 등 안팎으로 힘을 보탤 계획이다.
시는 최근 당뇨 특화사업으로 서서 따는 잣나무를 활용한 산림복지단지 조성, 당나귀 관련산업 육성, 양잠산업 보급 확대 등 당뇨바이오 6차산업화를 위한 역점사업을 제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당뇨바이오산업 조기 육성과 함께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경제효과를 창출하는 한편, 새마을회 등 지역단체를 중심으로 다양한 구성원을 참여시킴으로써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새로운 협치의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시는 전국적인 연결망을 갖고 있는 새마을회를 활용함으로써 지역단체와의 공동사업 추진 및 인적, 물적교류와 사업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새마을협의회와 협약체결을 계기로 당뇨 특화도시 육성을 위한 시민참여의 기회를 더욱 늘리고, 지역 내 각종 단체들의 협력 유도를 통해 당뇨특화도시 분위기 확산과 홍보에 적극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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