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시 종합민원실(실장 홍순택)은 지난달 29일 애월고를 시작으로 8곳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제주시는 올해 학교방문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는 오는 8일 대기고, 11일 중앙여고, 12일 세화고, 13일 제주고, 14일 남녕고, 15일 함덕고, 18일 제주일고 등 8곳 고등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총 645여명의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학교방문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는 만 17세가 되는 고교 2~3학년 대상으로 학업수행, 취업준비 등 시간적 여유가 없어 기간 내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을 못해 발생되는 과태료 처분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다.
또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방문시간을 절약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학교로 직접 찾아가 주민등록증 발급신청을 받는 현장방문 민원편의시책이다.
한편, 시는 2007년부터 학교방문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도입해 84개교․2211명에 대해 신규 주민등록증을 발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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