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시는 주민 스스로 마을만들기를 주도할 전문성 있는 마을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2016 제주시 마을만들기 아카데미 기본과정'을 운영해 4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1일 밝혔다.
교육참여자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교육전반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남은 물론, 지역 리더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에 대한 교육 확대의 의견 등 마을만들기 주민역량강화교육에 대한 욕구가 높아, 지속적인 아카데미 운영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과정은 지난달 21일 개강하여 4일간 진행됐으며, 교육에 등록한 40명 모두 성실히 교육에 참여해 전원 수료했다.
교육은 마을만들기 사업의 이해, 지역리더의 역할과 도전 과제 등 소양교육과 커뮤니티비즈니스와 6차 산업의 이해, 마을자원의 브랜드화, 스토리텔링을 통한 마을자원의 활용기법 등 마을사업을 위한 기본교육으로 진행됐다.
하반기에는 보다 심도있는 교육내용과 함께 마을사업 사례견학 등 현장교육 중심의 심화과정을 도외 합숙과정으로 개설·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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