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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충북교육감 취임 2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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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충북교육감 취임 2주년 맞아
  • 오효진
  • 승인 2016.07.0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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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취임 2주년을 맞아 앞으로는 ‘믿음직한 공교육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1일 월례조회에서 "충북교육이 미래를 향한 탄력을 잃고 있을 때 아이들의 웃음을 찾아주는 행복교육을 꿈꾸었고 2년전, 150만 도민들의 선택으로 그 꿈은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의 소중한 교육 예산을 한 푼이라도 지키려 몸부림하며 주민참여 예산제, 행복교육 모니터단, 충북교육정책 청문관, 학부모학생 기자단 등의 활동을 통해 모든 교육주체들의 참여 기회를 열었다"고 전했다.

김 교육감은 "공감과 경청의 장을 마련해 집단 지성의 꽃을 피워 다양한 소통과 협의의 마당을 펼쳐 오늘의 배움이 즐거워 내일이 기다려지는 교육을 만드는 행복교육감, 차별받고 소외된 곳을 더 챙기는 복지교육감, 생명을 존중하고 평화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환경교육감, 모든 교육주체들의 자발성과 지혜를 모아내는 소통교육감, 예술적 감성을 기르고 문화적 다양성을 아우르는 교육감이 되고자 열심히 달려왔다"고 말했다.

"충북교육공동체 헌장을 선포해 존중과 배려,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고 인성교육의 출발점을 찍었으며 전반기가 ‘함께 행복한 교육의 초석’을 다졌다면 후반기는 ‘믿음직한 공교육 실현’의 2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학교현장에서 묵묵히 애써 준 선생님들과 뜨거운 관심으로 도와주신 학부모님들 교육과 미래를 사랑하는 도민들의 성원에 감사를 표하며 지속적인 지지와 응원도 부탁했다.

앞으로 교육재정 문제 해결을 비롯한 우리 교육청이 추진하는 정책이 날개를 달 아 푸르른 바람을 타고 충북교육 전체로 퍼져 행복교육의 씨앗들이 열매 맺기를 바란다며 충북교육공동체가 단비가 되고 큰 강이 되어 함께 흘러가자고 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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