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청소년의 긴급구조 및 일시보호에 관한 지원 등
[충북=동양뉴스통신]정덕영 기자=충주시 남자 청소년쉼터가 위기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충주, 제천, 음성 등 각 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소년쉼터는 지난 5월 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지난달에는 제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음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충북북부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위기청소년의 탈선을 막기 위해 지역 인근 사회복지기관들과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위기청소년의 조기발견 및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협력 ▶위기청소년의 상담 및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위기청소년의 긴급구조 및 일시보호에 관한 지원 등으로 위기청소년이 신체적 및 정서적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한다는 내용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충주를 넘어 제천, 음성 지역의 청소년들까지 보호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위기 청소년들의 친구 같은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경회 충주시 남자 청소년쉼터 대표는 “충주,제천,음성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충북북부 아동보호 전문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더 이상 어두운 그늘이 아닌 위기 청소년들의 밝고 건강한 성장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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