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시는 KDB생명보험(주) 제주지점(지점장:김춘수)과 연계해 취약계층 등 저소득 아동 사례관리대상3가구를 선정해 KDB 든든 후원금 900만원을 1년 동안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후원금은 올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1년간 매달 25만원씩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를 통해서 선정된 대상 아동의 계좌로 지원된다.
선정가구는 저소득 한부모 가정과 가정위탁 아동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대이며, 이 후원금으로 학습비 및 생계비 지원, 그리고 커피전문학원에서의 2급 바리스타과정과 라떼아트과정, 국제바리스타과정 이론 및 실기과정과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받음으로써 취업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KDB 생명은 2010년부터 저소득가정 청소년 및 장애아동에게 든든후원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으며, 여름과 겨울방학을 이용해 경제교실 및 올바른 식생활 힐링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경제적 어려움 및 필요한 서비스를 요청하는 취약계층 아동사례관리대상 가구들의 욕구를 해결하기 위해, 관내 지역기업체 ․ 봉사단체 등 민간자원을 적극 발굴해 서비스를 연계제공 함으로써, 저소득층에 있는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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