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시는 올 하반기 노인복지시설 기능보강을 위해 9500만원을 지원하며, 희망사업을 오는 11일까지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제주시에 설치된 양로시설, 노인의료복지시설(요양시설), 재가노인복지시설이다.
지원내용은 개․보수비 2000만원, 노후차량 교체 2000만원(신규 휠체어 리프트차량은 3000만원), 장비구입 1000만원을 지원한다. 총사업비의 10%는 자부담해야 한다.
희망하는 시설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기타 선정관련 증빙서류를 사회복지시설 정보시스템으로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경로장애인복지과 노인요양담당(728-254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공모 마감 후 자체심사 및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이달 말경 최종 지원 대상사업을 결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노인복지시설 기능보강 지원사업은 위법 부당한 행위 등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곳과 최근 3년 기능보강 지원 금액이 3000만원(2년, 2000만원) 이상인 경우 지원할 수 없으므로 신청 시설은 지원제한에 해당하는 지 여부를 꼼꼼히 확인 후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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