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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사업 100개 담은 ‘2015 서울백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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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사업 100개 담은 ‘2015 서울백서’ 발간
  • 김혁원
  • 승인 2016.07.04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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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울시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김혁원 기자= 서울시는 지난해 추진한 정책 중 주요 사업 100개를 엮어 ‘2015 서울백서’를 제작해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2015 서울백서’는 안전한 도시, 따뜻한 도시, 꿈꾸는 도시, 숨 쉬는 도시, 열린 도시의 5가지 시정분야를 각각 안전역·온정역·희망역·환경역·창의역으로 표현하고, 각 분야의 대표 정책사업 100가지로 구성했다.

100가지 정책사업은 지난해 추진한 사업 중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거나, 새롭게 추진한 사업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올해는 특히, 단돈 1000원이라도 금품을 받은 공무원을 단호하게 처벌하고 공·사익 간 이해충돌 방지 등을 위해 시행된 ‘박원순법’에서부터, 시민의 세금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세정혁신’에 이르기까지, 불합리한 관행과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그동안 시에서 추진한 8가지 행정혁신 사례도 소개하고 있다.

백서의 도입부에서는 ‘시민이 뽑은 2015년 시 10대 뉴스’를 통해 시민 들이 공감한 정책을 소개하고, ‘서울생활지표 10’ ‘지도로 보는 2015 서울백서’를 통해 시민의 생활모습이 어떻게 바꿔 가는지를 보여주고자 했다.

5개 분야별 도입부에서는 지난해 사업의 주요성과를 이해하기 쉽도록 인포그래픽을 통해서 소개하고 있으며, 100가지 개별 사업마다 시민·공무원·전문가의 목소리를 담아 사업추진의 현장성을 높이고자 했다.

책의 마지막에는 ‘2016년 달라지는 서울생활’을 통해 올해 새롭게 도입되는 제도들을 소개했고, ‘백서로 찾아보는 서울시정’을 통해 그동안 시에서 발행한 백서정보를 수록했다.

‘2015 서울백서’는 자치구 주민센터 민원실, 공공도서관에서 읽어 볼 수 있고, 시 홈페이지(ebook.seoul.go.kr)에서 전자책으로도 볼 수 있고, 구매를 원하는 시민들을 위해 300부 한정, 1만 원에 판매한다.

이영기 시 기획담당관은 “'서울백서'는 시의 100가지 꿈과 시민의 1000만가지 행복을 실현해 나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책”이라며 “시의 주요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사람중심의 서울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백서를 통해 공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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