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양뉴스통신]조준수 기자= 전북 군산시는 4일 문화관광해설사와 문화탐방지도사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설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오마이뉴스 조종안 기자를 초청해 ‘숨겨진 군산역사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군산 고은시인 거리, 일제강점기 기생조합 ‘권번’ 출신 기생들의 활동 등 군산의 숨은 이야기들을 소개했다.
교육을 받은 해설사와 지도사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군산의 숨은 역사적 사실들을 알게 돼 관광객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깊이 있는 이야기들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김성우 시 관광진흥과장은 “군산 관광객 유치를 위해 최 일선에서 노력하는 해설사와 지도사들의 해설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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