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통신]김인미 기자= 문화아이콘은 국민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추가 캐스팅을 공개했다.
5일 문화아이콘에 따르면, 형 ‘동욱’역에 뮤지컬배우 임현수가, 동생 ‘동현’역에 그룹 엠블랙의 리더 승호가, 이벤트 직원 ‘미리’역에 그룹 씨야의 이보람이 캐스팅 됐다.
임현수는 뮤지컬 ‘영웅’에서 주연 ‘안중근’역으로 출연한 바 있으며,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공동경비구역 JSA’ ‘아랑가’ ‘총각네 야채가게’ ‘풍월주’ ‘영웅’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인지도와 실력을 검증 받은 배우다.
승호는 2012년 일본 도쿄 및 오사카에서 열린 뮤지컬 ‘광화문 연가’로 뮤지컬 데뷔했으며, 2014년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열린 뮤지컬 ‘문나이트’ 출연 이후 국내에서는 2년 만에 뮤지컬 무대에 오르게 돼 기대가 남다르다.
이보람은 2006년 가수로 데뷔해 ‘슬픈 발걸음’ ‘여인의 향기’ ‘원더우먼’ ‘사랑의 인사’ ‘미친 사랑의 노래’ 등 다양한 히트곡을 남겼으며, 2011년 뮤지컬 ‘폴링 포 이브’ 공연으로 뮤지컬 데뷔 이후 5년만의 무대 복귀작이다.
국민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아름다운 형제애라는 소재를 다룬 작품으로 단 3명의 배역이 만들어내는 작지만 큰 감동과 울림을 주는 뮤지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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