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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민선6기 후반기 새로운 도약과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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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민선6기 후반기 새로운 도약과 도전
  • 정덕영
  • 승인 2016.07.05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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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성장동력사업의 역동적 추진 위한 '미래전략사업단' 출범
민선 6기 후반기 계획을 설명하고 있는 이근규 제천시장

[충북=동양뉴스통신]정덕영 기자=충북 제천시는 지난 1일자로 민선6기 후반기 새로운 도약과 도전을 통한 신 성장동력사업의 역동적 추진을 위해 기존의 전략사업단을 ‘미래전략사업단’으로 새롭게 조직을 개편해 공식 출범했다.

5일 시에 따르면, 기존의 전략사업단은 투자유치과, 경제과, 관광과, 한방바이오과, 농업정책과, 유통축산과 등 모두 6개과 단위로 편제 운영해 왔으나 다양한 분야에 많은 현안사업으로 추진으로 인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신 성장동력을 창출하기에는 많은 어려움과 한계성에 다달았다.

이에 이같은 문제점을 보완하고 2020년 중부권 핵심도시로서의 비상을 위한 비전아래 투자유치 및 관광레저, 한방바이오를 미래 신 성장동력사업으로 정하고 민선6기 후반기 시정핵심 신 성장동력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담조직으로 ‘미래전략사업단’을 새롭게 개편했다.

먼저 투자유치과는 그 동안 제1산단의 100%분양과 제2산단의 97%분양을 통해 시의 전략사업인 제약, 식품, 한방바이오, 자동차부품 등 기업군을 집중 유치함으로써 수도권 소재 이전기업과 남부지역에서 수도권 가까이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들로부터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시가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

시는 왕암 제1·2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유치 경험을 바탕으로 민선6기 후반기에는 제3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구 늘리기를 위한 기반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또 관광레저과는 그 동안 시가 구축한 월악산권, 청풍호권, 의림지권, 박달재권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인프라를 연계해 '2016올해의 관광도시 제천'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가는 한편 내륙의 바다 청풍호를 중국, 일본 등 아시아를 뛰어넘어 세계적인 휴양·관광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청풍호 그린케이블카 조성 사업’과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2018평창하계올핌픽'을 전·후해 몰려올 국내·외 관광객을 제천지역으로 유치함으로써 제천관광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

한방바이오과는 '2010제천국제한방비이오엑스포'의 성공개최 경험과 노하우, 공직자들의 열정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도와 함께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를 다시 한 번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한방의 재창조! 한방바이오산업으로 진화하다’라는 비전과 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

그동안 제천의 한방산업이 생산, 가공, 유통 위주의 산업에서 벗어나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글로벌 천연물 월료제조 거점시설 구축’으로 제천 한방바이오산업이 국내를 뛰어 넘어 세계적인 한방산업의 특화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근규 시장은 “민선6기 후반기를 ‘사람중심 희망제천’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1000여명의 시 공직자의 열정과 도전정신, 공직자로서의 투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제천’ ‘자연치유도시 제천’ ‘한방특화도시 제천’이라는 3대 핵심 전략을 수립하고 시정을 힘차고 역동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며 “14만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 지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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