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단속현장·체납차량영치현장 참관 등 다양한 체험기회 제공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이명옥)는 다가오는 여름방학 기간 중 지역 내 중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부모님과 함께하는 청소년 구정체험’을 운영한다.
‘부모와 함께하는 청소년 구정체험’은 구정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현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님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5일 구에 따르면, 이번 '청소년 구정체험'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교육부 자유학기제 취지에 적합하게 구성하기 위해 구정 및 시정 설명을 통해 지방기초자치단체 공직사회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도울 방침이다.
또 교통단속현장·체납차량영치현장 참관, 복지시설(풀잎마을, 희연병원) 방문, 지역 내 문화재 견학(성산패총) 및 폐기물처리시설 방문 등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해 준법의식, 자원봉사 마인드 함양, 역사의식 고양, 자원절약의 필요성 등을 심어주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모와 함께하는 청소년 구정체험’은 다음달 3일, 11일, 17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총 3회 운영할 예정이며, 1회에 부모 포함 총 25명의 인원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학부모는 오는 29일까지 구 행정과 주민자치담당(055-272-4034)으로 원하는 날짜에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접수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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