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17:31 (목)
충주시, 하반기 현안업무 추진 ‘가속도’
상태바
충주시, 하반기 현안업무 추진 ‘가속도’
  • 정덕영
  • 승인 2016.07.06 13: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길형 시장, 인사발령 전 업무파악을 위한 현안토의 가져
조길형 충주시장, 속도감 있는 업무추진을 위해 시장과 부서간 1대1 현안토의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동양뉴스통신]정덕영 기자= 충북 충주시는 오는 8일자로 팀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의 인사를 단행하며, 이에 따른 부서장의 신속한 업무파악을 통한 속도감 있는 업무추진을 위해 시장과 부서(과장, 팀장, 업무담당 주무관)간 1대1 현안토의를 진행한다.

6일 시에 따르면, 1대1 토의 진행은 그동안 인사발령에 따른 별도의 업무보고를 실시한 관행이 없어 조직의 조기안정과 함께 하반기 시정에 속도를 내겠다는 조길형 시장의 의지가 깊이 반영됐음을 알 수 있다.

앞서 조 시장은 간부직원들에게 “민주적 리더십과 능률적 리더십을 발휘해 업무를 이끌어 줄 것”을 당부하고 이를 위해 부서장의 명확한 업무파악의 중요성을 수차례 강조한 바 있다.

조 시장과 부서간 일대일 현안토의는 지역개발과를 시작으로 오는 8일까지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4일 첫 회의는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저녁시간을 이용해 경제건설국과 문화복지국, 보건소 소속의 부서장이 바뀐 9개 부서업무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이어 6일에는 농업정책국, 농업기술센터, 시설관리센터, 읍·면·동 등 10개 부서가 현안업무 및 연말 예산반영 사업에 대한 보고회를 갖는다.

또 8일에는 환경수자원본부, 창조정책담당관, 안전행정국 소속 10개 부서에 대한 업무토의를 가지며 소통을 통한 업무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조 시장은 “서충주신도시, 중부내륙선철도를 비롯한 산적한 현안해결을 위해서는 공직자의 더 많은 땀과 지혜가 필요하다”며 “인사이동에 따른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고 업무에 대한 몰입과 속도를 높여 지역발전을 앞당겨 줄 것”을 주문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