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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담바우마을’ 마을공방 육성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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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담바우마을’ 마을공방 육성사업 선정
  • 조준수
  • 승인 2016.07.0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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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동양뉴스통신]조준수 기자= 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은 심원면 담바우체험마을이 ‘2016년 마을공방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행정자치부 공모사업인 ‘마을공방 육성사업’은 공동작업장(마을공장)을 설치해 취약계층의 기술습득을 지원하고 일자리창출과 마을공동체를 복원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심원면 담바우체험마을을 포함해 전국에서 15개 사업이 접수됐고 행자부의 사업 타당성, 일자리 창출 가능성, 공동체 활성화 기여도 등의 평가를 거쳐 7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으며 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1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귀농인과 원거주민이 공동 참여하는 심원면 담바우체험마을은 담바우목공예(대표 공성일)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목공예 기술을 전수받고 주민이 직접 목공예품을 제작해 판매할 계획이다.

또 방문객들이 목공예품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체험장을 운영하고 담바우 블루베리, 복분자따기 등 농산물수확체험과 바지락캐기, 노랑조개캐기, 어망체험 등 갯벌체험도 함께 해 나갈 예정이다.

박우정 군수는 “마을공방사업을 통해 마을소득 증대와 일자리창출 뿐만 아니라 주민이 화합하며 지역발전을 이끄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이 공동 작업을 통해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통의 공간으로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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