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소방서(서장 김학태)는 5월 말까지 산악사고 예방 및 사고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
경주소방서(서장 김학태)는 5월 말까지 산악사고 예방 및 사고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등산목 안전지킴이’활동은 소방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산악안전 종합대책 중 하나로 토·일요일과 공휴일 10시부터 일몰시까지 경주시 남산 삼릉입구 등산목에 구조, 구급대원을 배치하여 실족이나 탈진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적절한 응급처치와 신속한 구조활동 전개를 위해 추진중이다.
경주소방서에 따르면 등산목에 배치된 구조, 구급대원은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등산로 주변을 순찰하고, 등산객을 대상으로 상비의약품 제공, 혈압 측정 등 간단한 기초 건강검진 실시 및 등산시 유의사항 홍보 등의 등산목 안전지킴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악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하여야 하며, 자신의 체력을 고려해 등산계획을 세울 것”과 “산악사고 발생 시 등산로 안내판 및 긴급구조 위치표지판 등을 기억해 신속히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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