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 교육관계자 초청해 유치설명회와 컨벤션시설 견학 실시
[전남=동양뉴스통신]이진욱기자= 전남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지난 7일과 8일 경제적 파급효과와 부가가치가 높은 MICE 유치 발굴을 위해 MICE 초청 팸투어를 가졌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팸투어에는 강남세브란스병원, 강북삼성병원 등 종합병원 소속 교육관계자와 협회, 학회, 기업회의 PCO 관계자 등 30여명을 초청해 MICE 홍보 동영상 상영, 유치설명회(P·T), 컨벤션시설 견학, 주요관광지 시찰 등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대도시 권역 중심의 민·관 합동 마케팅 활동 전개, ‘KOREA MICE EXPO’ 등 대규모 MICE행사 참여 홍보, MICE 관계자 초청 팸투어 등 다양한 MICE 유치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회의 개최 시 최대 2000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행사 유치에 힘썼다.
그 결과 지난해 813건의 MICE 행사를 개최해 35만여명이 여수를 방문토록 했으며, 지난 5월말 기준 280건의 행사에 7만3000여명이 방문해 여수의 맛과 아름다움, 낭만에 반하며 여수가 MICE 개최 최적지임을 실감했다.
시 관계자는 “잘 갖춰진 마이스 인프라와 인센티브 지원제도, 국내 대표 해양관광도시 여수가 보유하고 있는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를 부각시키고, 찾아가는 홍보 마케팅 등 다각적인 MICE 유치 활동을 전개해 국내 MICE 중심도시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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