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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전래놀이 활동가 수료 및 놀이마당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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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전래놀이 활동가 수료 및 놀이마당 업무협약
  • 정덕영
  • 승인 2016.07.09 1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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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친화도시 충주, 아동의 놀 권리 보장

[충북=동양뉴스통신]정덕영 기자=충북 충주시는 8일 시평생학습관 소회의실에서 수강생 및 강사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래놀이 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식과 함께 상설놀이마당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전래놀이 활동가 양성과정은 아동과 청소년의 건전한 놀이를 이끌어갈 인력풀 구성을 위해 8일까지 전래놀이의 실제 등 이론 수업을 비롯해 실뜨기 놀이, 깡통술래잡기, 비석치기, 땅따먹기 등 전래놀이 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실습 위주로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하반기부터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상설놀이마당을 추진할 계획으로 사단법인 놀이하는 사람들(대표 이상호), CTS충주소년소녀합창단(단장 이지혜)과 놀이마당 운영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배출된 28명의 전래놀이 활동가들과 함께 매월 첫째·셋째·마지막 주 토요일에 충주세계무술공원과 관아공원, 청소년수련원에서 아이들을 위한 놀이마당을 열 계획이다.

박종선 여성청소년과장은 “아동과 청소년의 건전한 놀이문화를 이끌어갈 인력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활동가 양성과정을 활성화해 놀이에 관심 있는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상설놀이마당 운영 등 아이들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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