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에 심혈 기울여 계획 기간 내 준공해달라” 당부
[전남=동양뉴스통신]박용하 기자= 전남도는 이낙연 지사가 지난 8일 영광 염산면과 무안 해제면을 연결하는 국도 77호선 영광~해제 간 도로 개설공사 구간 중 상판 기울임 사고가 있었던 칠산대교 사고 현장을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영광과 무안, 함평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영광~해제 간 도로 개설공사는 국토교통부 산하 익산청이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총사업비 1467억 원을 들여 해상 교량 1개소(사장교)와 연결도로 등 총 9.52㎞ 왕복 2차로로 신설하는 사업이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익산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들로부터 사고 원인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보고받고, “앞으로 더욱 안전에 심혈을 기울이고 계획 기간 내 준공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또한 사고 원인 규명에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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