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학생에겐 경쟁, 화합, 체험활동을 통한 우정과 배움의 잔치로 교사에겐 교수학습 방법 개선을 위한 현장 연구 발표대회로 거듭나고 있다.
도내 5개 농업계고등학교 학생 180여명과 교사 등 200여명이 참여하며 전공과 실무능력 경진으로 실력을 발휘 한다.
경진 분야는 ▲식물자원 ▲동물자원 ▲식품가공 ▲농업기계 ▲농업유통 ▲조경임업 등 6개 전공과 ▲제과제빵 ▲화훼장식 ▲조경설계 ▲농기계정비 등 4개 분야에서 실무능력 실력을 겨룬다.
이 밖에도 과제발표, FFK 골든 벨, 농업체험부스 운영, 농업 교사 발표, 영농학생의 밤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세계적으로 식량문제가 대두 되면서 농업이 급부상 하고 있다.”며 “농업의 새로운 인식으로 후계자 양성에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대회에 입상한 학생은 오는 9월에 원주 영서고등학교에서 개최되는 전국FFK전진대회에 충북대표로 참가한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