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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어린이 영어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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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어린이 영어캠프’ 운영
  • 김재영
  • 승인 2016.07.1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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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양뉴스통신]김재영 기자= 서울시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다음달 8일부터 13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에서 ‘방학 중 어린이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11일 구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국제화 시대에 부응하는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방학마다 초등학생들이 원어민과 일상을 함께하며 영어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SF, Science·Future'라는 주제로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과학의 5가지 분야의 진로 및 직업을 체험하는 테마 수업으로 진행된다.

또 학생들이 국립과천과학관을 방문해 영어마을에서 배운 내용들에 대해 다양한 활동들을 직접 실습하고 체험해보는 과정도 운영된다.

수업은 100% 영어로 진행되며 입소 후 진로적성 검사와 레벨테스트를 실시해 그 결과를 바탕으로 반을 편성하고, 한 반을 15명 내외의 학생들로 구성해 맞춤형 수업이 이뤄지도록 했다.

참가대상은 지역 내 거주하는 초등학교 3~6학년생 50명 내외로, 희망자는 오는 25일까지 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27일구 홈페이지(www.ydp.go.kr)에 결과 게시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영어캠프의 1인당 참가비는 40만 원이나, 실제 본인 부담금은 14만 원이고 나머지 26만 원은 구가 지원한다.

조길형 구청장은 “방학기간을 활용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진로적성에 대해 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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