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 이웃들 봉사단’ 발대식이 23일 대전시 동구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 |
복지사각지대 빈곤층을 발굴해 공적·민간 지원을 연계하는 ‘좋은 이웃들 봉사단’ 발대식이 23일 대전시 동구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내외빈 및 봉사단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사업홍보영상 상영과 봉사단 위촉 및 선서, 봉사단 교육 등의 시간을 가졌다.
노인돌보미와 적십자봉사원, 새마을부녀회 및 야쿠르트 봉사원 등 235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앞으로 정부와 지자체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해 자치단체와 지역사회 민간자원과 연계하는 활동을 벌이게 된다.
좋은 이웃들’ 사업은 지난해부터 보건복지부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위탁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전에서는 올 해 동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장연식)이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구 관계자는 “좋은 이웃들 사업을 통해 민·관이 힘을 모아 복지소외계층 상시발굴 시스템을 구축하고 복지사각지대 없는 사회안전망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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