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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영등포구청장, 공약이행평가 4년 연속 최고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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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영등포구청장, 공약이행평가 4년 연속 최고등급
  • 김재영
  • 승인 2016.07.13 1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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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현장행정 통한 주민 친화정책으로 공약 이행률 높여

[서울=동양뉴스통신]김재영 기자= 조길형 서울 영등포구청장은 4년 연속 주민과 약속 잘 지키는 구청장으로 평가 받았다.

13일 구에 따르면, 조길형 구청장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 11일 발표한 ‘민선6기 전국 시군구청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SA)’등급을 받았다.

특히 이번 평가는 민선6기 임기 반환점을 돌며, 주민과 약속했던 공약이 얼마만큼의 성과가 있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공약 사업의 내용은 교육복지복합타운 조성, 장학재단 설립, 노인 복지카드 제도 신설, 권역별 노인복지센터 확충, 주말 열린보건소 확대,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강화, 소통과 공유를 위한 현장행정 강화 등 주민들의 체감도가 높은 30개의 핵심 사업들로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교수, 시민사회활동가 등 전문 평가단이 전국 226개 시·군·구청장의 공약이행 결과를 평가했다.

평가항목은 공약이행완료 분야(100점), 지난해 목표달성 분야(100점), 주민소통 분야(100점), 웹소통 분야(Pass/Fail), 공약일치도 분야(Pass/Fail) 등 총 5개 분야로 공약의 완료도와 주민소통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평가 결과는 SA, A, B, C, D 다섯 등급으로 나뉘며, 구는 최우수에 해당하는 SA등급을 획득했다.

앞서 조 구청장은 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14년 민선5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등급(SA)을 받고, 이어 ‘2014 매니페스토 지방선거부문 약속 대상’ 선거공보분야 우수상을 수상해 민선6기 구정운영을 위한 구민 신뢰도를 높였다.

이어 민선6기 출범 시 공약의 실천가능성을 평가하는 ‘민선6기 공약실천 계획 평가’에서 최우수등급(SA)을 받아 공약사업들을 2년 간 순조롭게 추진함으로써 이번 공약이행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SA)을 받을 수 있었다.

민선6기 중반을 지나고 있는 지금, 조 구청장의 공약사업 성과는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구는 교육복지복합타운, 여의도복지관, 유스스퀘어 등 시설 확충을 통해 교육·복지 인프라를 구축했고, 문래예술창작촌을 중심으로 구만의 독특한 문화·관광의 거점을 확보했다.

또 지난해 4월에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설립해 사회적경제기업의 발굴 및 역량강화를 지원했으며, 200억 원 규모의 ‘장학재단’을 설립해 누구나 마음껏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주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를 위해 ‘현장행정지원팀’을 신설하고,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준공업 문제의 실마리를 찾아 도시재생 경제기반형 후보지로 선정돼 이를 계기로 서울시 3대 도심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점도 눈길을 끈다.

아울러 꽃할매네 주먹밥 사업 등으로 노인들에게 소소하지만 활기찬 일자리를 마련해 제2의 인생을 설계해주고 있다.

조 구청장은 “공약은 구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내세운 소중한 약속인 만큼 이를 성실히 이행하는 것은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하다”며 “민선6기의 남은 여정도 ‘구민과 동행하는 오늘이 참 행복하다’는 기치 아래 구민과 함께 행복중심 영등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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