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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한화,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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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한화,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 추진
  • 김혁원
  • 승인 2016.07.1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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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자투리공간이 활기찬 공간으로 변신
(사진= 서울시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김혁원 기자= 서울시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17일 낮 12시까지 ‘시와 한화가 함께하는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프로젝트는 ‘불꽃 아이디어로 활기찬 쉼터를!’이란 미션으로 시민참여 8팀을 공모로 선정했고, 한화에서는 실험적인 변화와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초청작가팀으로 참여한다.

시민참여 8팀은 저마다 다양하고 재미있는 사연으로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이번 프로젝트에 캔버스가 될 대상지는 보호수 3개소(신영동 보호수, 정독도서관 보호수, 방배동 보호수), 노후쉼터 3개소(옥인동 쉼터, 난곡동 쉼터, 송파2동 쉼터), 시립병원 2개소(서울의료원, 북부병원), 공원 1개소(보라매공원 내 남문 주변 공지)다.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동안 시민들은 9개소 현장에서 작품 설치과정을 직접 참관할 수 있으며, 유튜브와 푸른도시국 페이스북(facebook.com/greenseoulcity)을 통해서도 작품 설치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다.

시는 오는 16일과 17일 현장평가를 실시해 최우수 1팀, 우수 2팀을 선정하고, 시상식은 26일 오후 3시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된다.

최우수 1팀에게는 상장과 상금 1000만 원, 우수 2팀에게는 상장과 500만 원의 상금을 각각 수여한다.

최광빈 시 푸른도시국장은 “3일 밤낮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시내 소외받는 공간이 다시 시민들의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프로젝트가 실행되는 대상지 주변 시민들의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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