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이승현 기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위원장: 대통령)는 18일 충북도를 시작으로 하반기 시·도 현장소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 따르면,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 핵심메시지의 전국적 확산과 지자체의 인구위기 대응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현장소통을 실시중이다.
지금까지 부산시, 전북도, 경기도, 서울시 등 4개 시․도를 방문해 시도 저출산 극복 네트워크 간담회, 정택토론회, 우수사례 현장방문 등을 진행했다.
우선, 이달 중에는 충북도, 강원도, 세종시 등 3개 시·도를 대상으로 현장소통이 추진된다.
시·도별 저출산 극복 네트워크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네트워크 운영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어린이 보육시설, 산후조리 지원기관 등 현장 시설을 방문해 현지 근무자 등을 대상으로 애로․건의사항 등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나머지 10개 시·도에 대해서는 시도와 구체적 내용을 협의 중에 있으며, 오는 9월말까지 현장소통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이번 현장소통을 계기로 지방-중앙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현장의 우수사례는 전국적으로 공유·확산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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