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구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19일 여름 방학기간 동안 구청을 비롯해 동 주민센터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근무하고 있는 아르바이트 1기 참가 대학생 22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아르바이트 활동 기간 학생들이 느낀 소감과 구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구는 방학기간 중 공직사회 경험 및 경제적 자립능력 제고를 위해 아르바이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그동안 막연하게 공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해 알고 있었는데 공직이 어떤 일을 수행하는지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알게 됐고, 짧은 기간이지만 공직생활을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형우 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에서도 업무에 최선을 다해준 것에 고맙게 생각 하고, 짧은 기간이지만 이번 아르바이트 통해 쌓은 경험들이 앞으로의 사회생활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하계아르바이트는 대학생들에게 효율적인 현장 실무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기·2기 구분해 실시했으며, 2기는 지난 21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28명의 학생들이 근무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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