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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44개국 'K-Pop' 인기 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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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44개국 'K-Pop' 인기 실감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3.04.2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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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World Festival 2013'지역예선 개최

▲ 2013_K-POP 월드페스티벌 예선포스터.     ©동양뉴스통신
아시아 11개국, 미주 13개구, 유렵 13개국,아프리카 중동 7개국 전세계 44개국 60개 지역에서 'K-Pop World Festival 2013' 지역예선 개최된다.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창원시, KBS와 함께 'K-Pop World Festival 2013'행사를 오는 10월 20일 창원시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각 재외공관(문화원)은 4월부터 8월까지 지역별 자체예선을 통해 각 국가별 K-Pop 대표팀을 선발한다.

지난 13일  파나마 지역예선을 시작으로 케냐, 영국, 그리스, 튀니지, 러시아, 몽골, 베네수엘라 등 전 세계 44개국 60개 지역에서 자체예선을 개최하며 9월 21일 일본 지역예선을 마지막으로 최종 결선에 참가할 15팀을 선발하게 된다.

'K-Pop World Festival'은 2011년 첫 번째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전 세계 한류 팬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서 대표적인 한류 축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한류의 확산이 미진했던 아프리카 및 중동에서도 지역예선을 개최하는 등 한류가 세계 구석구석으로 뻗어나가고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다.

최근 PSY를 비롯한 K-Pop의 전 세계적인 인기를 반영하듯 해외 한류 동호회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한류 동호회들이 각 재외공관(문화원)에 자체 한국 홍보행사 지원을 요청하는 사례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아울러 지역예선 개최지역 숫자를 보더라도 2011년 27개, 2012년 37개, 올해 60개로 늘어나는 등 세계적인 K-Pop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이번 지역예선에서는 현지 전통 멜로디, 악기 등을 활용하여 편곡하는 등 K-Pop을 현지 문화와 접목하여 재해석하는 경우 가산점을 부여하여 한국문화와 현지 문화가 상호 소통하는 행사가 되도록 유도할 계획이며 지역예선 계기 소외계층 지원, 한국문화 알리기 등 부대행사를 함께 개최하여 관객층을 더욱 넓힐 방침이다.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두 부처간 협업을 통해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한국의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교류와 공공외교 사업 아이템들을 적극 발굴하고 특히 K-Pop 등 한류를 통해 상대국 국민들에게 직접 다가서는 한편 국가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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