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재가노인들의 혹서기 및 혹한기 피해예방 위해 노력
[충북=동양뉴스통신]정덕영 기자= 충북 제천시 봉양읍(읍장 이봉학)은 19일 읍사무소에서 충북지역복지개발회(대표이사 김관성)과 읍 저소득 재가노인들의 혹서기 및 혹한기 피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20일 읍에 따르면, 두 기관은 취약계층 및 위기가정, 저소득 재가노인들에게 혹서기 및 혹한기에 사회적 무관심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촘촘한 지역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소외계층의 안전과 집중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사례관리, 맞춤형 복지 등을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충북지역복지개발회에서는 올해부터 '혹서기 빙고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서는 읍 복지허브화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읍을 거점으로 대상자의 효과적인 발굴과 민·관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 방안 등을 담고 있다.
읍사무소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 건강 악화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취약계층, 거동불편 어르신들 등 사회적 무관심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감소시키기 위해 민과 관이 서로 협력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소외계층의 혹서기와 혹한기 대비를 위한 지역사회에 관심이 늘어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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