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6:44 (일)
충주시, 밤나무 해충 항공방제 실시
상태바
충주시, 밤나무 해충 항공방제 실시
  • 정덕영
  • 승인 2016.07.20 1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령화에 따른 노동인력 부족 해소

[충북=동양뉴스통신]정덕영 기자= 충북 충주시는 오는 22일부터 밤나무에고령화에 따른 노동인력의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대한 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항공방제 대상지는 주덕읍, 수안보면, 대소원면, 노은면, 산척면, 엄정면, 동량면, 달천동 일원 총 345.4㏊의 밤나무 집단조림지로 산림청 헬기를 지원받아 방제를 추진하며 농약구입비용은 신청농가에서 자부담한다.

항공방제는 복숭아명나방과 밤 바구미 등 해충을 방제하고 고령화와 노동인력이 부족한 밤 재배농가의 생산량 증대와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가해 해충인 복숭아명나방은 7월 하순~8월 상순에 우화한 후 밤송이를 갉아먹어 품질에 많은 피해를 주는 대표적인 밤나무 해충이다.

시는 방제구역 2㎞ 이내에는 방제 당일 입산을 금지하고 안전한 곳으로 벌통을 이동하도록 대처방법을 알리는 한편, 산나물 채취 금지 및 약제 살포지역 주차금지, 빨래 건조 자제 등을 알리며 얘기치 못한 피해 예방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