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시에 따르면, 30일부터 5월 9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연수프로그램에는 페루, 러시아, 멕시코, 베트남 등을 포함한 11개국 23명의 교육행정가와 교수들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스마트 러닝을 통한 APEC 미래교육모델 도출’이라는 주제로 APEC 12개 회원국들의 e-러닝 교육 현황과 중심 이슈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연구하는 시간을 가진다.
연수생들은 우수 교육·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부산의 e-러닝 교육 및 연구기관, 학교, 기업 등을 찾아 우리의 우수 교육 콘텐츠와 교육환경, 그리고 선진 e-러닝 산업 현황을 직접 경험한다.
아울러 중앙부처의 e-러닝 정책 담당자와 관련 분야 국내 대학 교수 및 전문가들의 지도로 국가차원의 e-러닝 정책 현안 등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기회를 갖는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와 같이 부산의 선진 e-러닝 사례 및 기관체험의 기회를 가진 연수생들은 앞으로 자기나라로 돌아가 사후연수를 통해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교육부문 다자간 공동협력 사업 발굴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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