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예방법 등 홍보물 제작해 공동주택에 부착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역 내 모든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재난예방 홍보물을 제작해 주민들에게 홍보했다.
공동주택은 작은 공간에서 취사, 전기, 가스, 냉·난방 등 다목적 사용으로 화재와 인명피해 발생률이 매우 높은 곳으로서, 특히 화재에 취약해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간 구 지역 내에서 발생한 화재 현황 중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비율이 약 25%에 이르고 있는 실정이다.
21일 구에 따르면, 공동주택의 화재원인과 예방법, 화재 시 대처요령 등을 제작해 모든 공동주택에 부착함으로써 구민들이 화재발생에 대한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신속한 행동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화재발생 시 인명피해가 큰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화재예방법 및 대처요령을 익힘으로써 구민의 재산보호와 인명피해 최소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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