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충북도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여름 휴가철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자의 기강을 바로잡아 도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직감찰을 실시한다.
2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점검대상은 도 본청·직속기관·사업소, 출자·출연기관, 11개 시·군으로,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물놀이 안전요원 배치 등 유원지 행락질서 및 안전사고 예방, 공직자의 품위손상 등 엄정한 복무실태, 직무관련자로부터의 사적 편의제공 요구 등 잘못된 관행 등을 바로잡을 예정이다.
감찰결과 지적사항 및 비위사실이 있을 경우 경중에 따라 엄중하게 처분하고, 수범사례가 있을 경우 발굴·전파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감찰은 5개반(23명) 감찰반을 편성해 실시할 예정"이라며 "공직자의 엄정한 근무기강을 확립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감찰을 통해서 도민불편을 최소화 하고 도민의 신뢰받는 공직자 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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