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21일 오후 3시 구청 7층 소강당에서 ‘2016년 아동이 안전한 마을만들기 옐로카펫 설명회’를 개최했다.

22일 구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에는 올해 옐로카펫 사업 대상학교에 선정된 구월·구월서·석정·장도초등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옐로카펫의 사업 내용, 추진일정, 협조사항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하며 옐로카펫 사업에 대한 궁금점을 해소하고 필요성을 공감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옐로카펫이라는 용어가 생소했으나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를 하게 돼 유익한 자리였다”며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옐로카펫 사업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옐로카펫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지역주민이 직접 옐로카펫을 만들어 감으로서 어린이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관심을 갖고 공감하는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어린이 안전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아동 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몽식 dynewsk1@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