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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태권도지도자 충남 방문해 백제문화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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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태권도지도자 충남 방문해 백제문화 체험
  • 류지일 기자
  • 승인 2013.04.28 0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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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미국 태권도지도자 60여명이 수덕사에서 템플스테이 체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남도)    

충남도가 태권도 수련인을 중심으로 한 미주지역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7일 도에 따르면, 미국 태권도지도자 등 60여명은 26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충남을 방문해 ▲백제문화단지 관람 및 공방체험 ▲수덕사 템플스테이 ▲이충무공탄신일 현충사 참배 ▲외암리민속마을 견학 ▲미국 태권도 무술시범 등 다양한 교류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한국태권도 순례단은 지난 24일부터 시작된 전체 7박9일 일정으로 태권도 종주국의 전통과 문화를 배우고 익히면서 3박 4일을 충남지역 방문에 할애해 백제문화 체험과 특히 이순신 장군의 호국충효정신을 함양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윤선 관광산업과장은 “도는 이번 태권도순례투어를 계기로 태권도를 활용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충남관광 홍보마케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미국 태권도지도자 한국태권도 순례투어 유치는 충남도가 그동안 역점을 두어 추진해온 사업으로 올해 첫번째 성과를 거두게 된 것이다.

그동안 도는 서울시 관광협회 등 8개 유관기관과 미주 고급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2012년 9월)을 체결하는 등 미주지역 고급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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