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김한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을 선거구)은 지난 22일 한국농어촌공사 이상무 사장과 시 오남읍에 위치한 오남저수지 공원화사업 현장을 방문해 지역주민민원사항을 청취하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오남저수지가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쉼터로 확실히 자리잡기 위해서는 주차장과 수상레저시설 등 편의시설의 추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농어촌공사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 공사 사장은 "사업 마무리까지 지역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논의된 수상레저시설 확충과 산책로 식재사업 등에 대해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응답했다.
김 의원은 "공사의 협조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는 사업추진"이라며 "공사, 도, 시 등과 협의해 오남저수지 이용에 있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남저수지 공원화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가 12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 말까지 오남저수지에 수변데크 및 야외무대, 전망대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4년 임시개장이후 지역주민들의 쉼터로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주차장 부족과 수상레저시설 부족 등으로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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