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현충원 분재전시회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개최
국립대전현충원(원장 민병원)은 유채꽃이 노랗게 물결치는 야생화공원에서 제2회 나라사랑 분재전시회를 지난 26일 개최했다.이 전시회는 다양한 볼거리 제공으로 방문객을 유도하고 나라사랑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29일까지 분재 전문가 초청 작품과 현충원 보유작품 등 40여 점이 전시된다.
대전보운초 학생 등 250여명이 나라사랑 체험교육을 받은 후, 분재전시 작품과 유채꽃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실시했다. 지난해 10월 29일에 실시한 제1회 나라사랑 분재전시회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야생화공원에는 매발톱, 봉선화 등 100여 종의 야생화가 식재돼 있으며 남방식ㆍ북방식 고인돌, 연자방아, 절구 등 향토 민속자료가 주위 경관과 어우러져 사진전문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민병원 원장은 “봄기운이 완연한 4월말, 가족과 함께 열린 호국공원인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분재전시회도 구경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나라사랑 정신도 함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