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환경교육 교수·학습 지도 능력 향상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충북유아교육진흥원(원장 남효예)은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도내 국·공·사립유치원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환경교육 연수’를 실시한다.
충북유아교육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환경문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한 유아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유아환경교육 교수·학습 지도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소중한 지구, 지구시민교육' '자연과 함께하는 신나는 유아체험 놀이' '유아 건강을 지키는 태초먹거리' '유아환경교육 사례나누기'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
이어 오는 27일에는 대전시새싹나라유치원, 대전갈마유치원에서 유아환경교육 및 생태교육의 현장 적용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시설환경과 교육결과물을 돌아보며 발달에 적합한 환경교육, 현장에서의 환경교육 활성화 방법 등에 대해 고민할 기회를 갖게 된다.
남효예 원장은 “연수가 교사들이 환경교육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가지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진흥원에서는 교사들이 생태적 감수성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연수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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