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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공공시설 여성화장실 확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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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공공시설 여성화장실 확충 추진
  • 김인미
  • 승인 2016.07.2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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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동양뉴스통신]김인미 기자= 전북도는 2018년까지 관광지, 공원 등의 공공시설에 여성화장실 부족으로 인한 불편해소로 여성편의 증진을 위해 공공시설 여성화장실 확충사업을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올해까지 9개 시·군, 14개소에 대해 시범 추진한다.

26일 도에 따르면, 공공시설 여성화장실 확충사업은 여성화장실 부족으로 인해 오랜 줄서기 등의 사용 불편 해소를 위해 여성화장실의 변기수를 남성의 2배로 설치하는 사업이다.

도는 이 사업 촉진을 위해 아직 추진하지 않은 5개 시·군과 함께 확충된 여성화장실의 편리함을 실감할 수 있도록 지난 2월 기 사업이 완료된 남원 광한루 화장실 및 무주 반디랜드 화장실을 견학하고, 내년도에는 사업이 꼭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당 시·군을 독려했다.

나석훈 환경녹지국장은 “현재 사업추진중인 9개소에 대해서는 오는 10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라며 “다음달부터 오는 9월까지 사업을 추진하지 않은 시·군을 중심으로 내년도 사업대상지를 선정해 14개 시·군 모두 여성의 편의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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