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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산사태 피해 제로' 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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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산사태 피해 제로' 대책 논의
  • 이정태
  • 승인 2016.07.2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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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예방시스템 점검, 산사태종합상황실 역할 규정 등
경남도청 전경(사진= 경남도청 제공)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 기자= 경남도는 28일 산림환경연구원에서 여름철 산사태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16년 여름철 산사태 대책회의’를 개최한다.

27일 도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18개 시·군 산사태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 시·군별로 추진해온 산사태예방시스템을 점검하고 도와 시·군 산사태대책상황실간의 역할을 규정한다.

또 지난해의 산사태 무재해를 발판으로 삼아 올해도 철저한 산사태예방시스템 구축으로 산사태로부터 단 한명의 인명피해도 발생되지 않도록 다짐할 계획이다.

기상청 예보를 살펴보면, 올 여름 라니냐 등의 영향으로 예년보다 많은 국지성 집중호우가 예상되면서 산사태 취약지역 거주민 대피체계 구축 등 선제적 예방·대응 필요성이 있다.

이에 도는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 이전부터 산림분야 국가 안전대진단을 통해 산사태취역지역을 점검했으며, 실제 상황을 대비한 대피훈련 등 산사태 대응 역량을 강화해 왔다.

특히, 산사태종합상황실을 설치해 태풍·집중호우 등의 기상상황에 따라 상황단계별 주의·경계·심각으로 비상근무 체계를 갖추고, 산사태 발생 시에는 신속한 조사와 복구를 추진해 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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