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1000만원 후원, 지역아동에게 사랑과 희망 전달
[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는 27일 오후 2시 시청 접견실에서 사회복지법인 줄기세포 생명재단 및 청주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함께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이 시장, 사회복지법인 줄기세포 생명재단 라정찬 대표이사, 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윤의식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사회복지법인 줄기세포 생명재단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저소득 아동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아동들의 장학금 및 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라정찬 대표이사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더 나아가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사회복지법인으로서의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라고 시 아동복지사업 발전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사회복지법인 줄기세포 생명재단은 소외계층 희귀난치성 환우들에게 치료비 지원 등 의료비지원사업과 줄기세포 학술 및 연구개발 지원, 뇌성마비 아동 줄기세포 무료 보관 등의 사업을 하고 있으며, 전년에는 희귀난치성 환우 82명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등 소외계층의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편 시는 84여억원을 투입해 77개 지역아동센터에서 2100여명 아이들에게 방과 후 돌봄교실 이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학습지도, 급식제공, 예체능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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